리들리 스콧 감독이 내놓을 슈퍼내추럴 스릴러 '스톤즈'

영화 <어메리칸 갱스터>로 지난주 박스 오피스를 석권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초자연 현상을 다룬 스릴러물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버라이어티> 지에 따르면 폭스2000에서 이 스릴러물의 연출자로 리들리 스콧 감독을 선택했다고 한다. 제작은 스콧 형제가 운영하는 스콧 프리에서 맡게 된다고.

<스톤즈>라는 제목이 붙은 이 영화는 전 세계에 존재하는 고대 종교 유적지들의 수상한 파괴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스릴러물이다. 그리고 이 사건의 비밀 열쇠로 영국의 스톤헨지가 등장할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리들리 스콧 감독의 정력적인 활동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올해로 칠십을 맞는 리들리 스콧은 <어메리칸 갱스터>를 연출한 후, 현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러셀 크로우와 함께 2008년 개봉을 목표로 <바디 오브 라이즈>라는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또 2009년에는 러셀 크로우 주연의 <노팅햄>이라는 영화를 내놓을 계획인데다 이번에 <스톤즈>의 연출을 맡기로 했고, 거기다가 <모노폴리>라는 영화의 연출도 맡게 될 것이라는 소문까지 있다. 대가의 넘치는 활력에 영화팬들은 즐겁기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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