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라포마스 Terra Formars', 바퀴벌레 괴물과 싸우는 이토 히데아키와 타케이 에미

영화 '테라포마스'는 사스가 유가 원안을 쓰고 타치바나 켄이치가 그림을 그린 베스트셀러 만화가 원작인 SF 액션 스릴러다. '도쿄 아포칼립스: 최후의 결전'의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토 히데아키, 타케이 에미, 오구리 슌, 야마다 타카유키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때는 서기 2599년. 인구 과잉 문제에 시달리는 지구인들은 화성을 새 식민지로 삼고자 500년 전에 트랜스포밍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끼와 바퀴벌레를 화성에 퍼뜨려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지구에서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인하기 위해 빈민과 범죄자들 중 15명의 대원을 뽑아 화성으로 보낸다. 그러나 화성에 도착한 대원들이 맞닥뜨린 것은 인간처럼 진화한 바퀴벌레 괴물들이다. 엄청난 속도로 공격하는 괴물들에 맞서 대원들은 자신도 모르게 몸 속에 주입되었던 각기 다른 곤충 유전자의 능력이 활성화된다.

영화 '테라포마스'는 진지한 SF와 슬랩스틱 코미디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느라 균형을 잡지 못했다는 평가다. 사스가 유와 타치바나 켄이치의 원작은 다른 일본 베스트셀러 만화와 마찬가지로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고 TV 드라마 시리즈로도 제작되었다. 아래 첫 번째는 속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테라포마스: 리벤지'의 영상이고 아래 두 번째는 올해 새로 제작된 dTV 드라마 시리즈 '테라포마스: 새로운 희망'의 영상이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