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일본영화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에서 주제가 부른다

일본에서 활동중인 인기가수 보아가 일본영화로는 최초로 주제가를 부른다. 보아가 주제가를 부르게 될 영화는 모토키 가쓰히데 감독이 연출하고 다나카 레나가 주연을 맡을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이다.

 

보아는 일본에서 더빙판으로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헷지 Over the Hedge>에서 "마음의 열쇠(Key of Heart)"라는 노래를 불렀고, <태극기 휘날리며>가 일본에서 개봉할 때 엔딩곡을 부른 적은 있어도 일본영화의 주제가를 부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영화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의 시나리오는 저자가 없는 "개 주인의 10계명"이라는 내용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지난 8월에 책이 나와 지금까지 23만 부 이상이 팔렸다는 소식이다.

 

현재 파아마라는 이름의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보아는 이 시나리오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화의 개봉은 2008년 3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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