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SF스릴러 'The Surrogates'에 출연키로

올 여름 <다이 하드 4.0>으로 녹슬지 않은 액션 연기를 뽐낸 브루스 윌리스가 <U-571>과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의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과 의기투합한다. 두 사람이 빚어낼 영화는 SF 스릴러 <The Surrogates>다.

surrogate는 '대리인'을 뜻하는 단어인데, 영화의 배경이 되는 가까운 미래에 사람들은 고립되어 살면서 로봇을 내세워 상호 관계를 맺는다. 브루스 윌리스는 대리인 로봇들이 저지른 살인을 조사하기 위해 수년만에 집 밖으로 나온 형사 역을 맡는다고.

 

각본은 <터미네이터 3>에서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마이클 페리스와 존 브란카토가 담당한다. 이 영화는 2008년 초에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며, 브루스 윌리스는 그 전에 올리버 스톤 감독이 연출하는 <Pinkville> 출연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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