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리턴 트윈스 The Skeleton Twins'의 삽입곡 'Nothing's Gonna Stop Us Now'

'스켈리턴 트윈스'는 같은 날 똑같이 자살을 시도한 두 쌍둥이 남매가 오랫만에 다시 만나 서로의 삶과 상처에 대해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크레이그 존슨 감독이 연출을 맡고 크리스틴 위그와 빌 헤이더가 주인공 쌍둥이 남매를 연기했다.

극중에서 자살 사건 때문에 수년 만에 재회한 남매는 어린 시절 함께 즐겼던 노래에 맞춰 립싱크를 함으로써 그동안 멀리 떨어져 지냈던 어색함을 털어버리는데 이때 나오는 노래가 'Nothing's Gonna Stop Us Now'다.

'Nothing's Gonna Stop Us Now'는 앨버트 해먼드와 다이안 워렌이 공동 작곡하고 미국 록밴드 '스타십'의 그레이스 슬릭과 미키 토마스가 부른 노래다. 앨버트 해먼드는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1988년 서울올림픽 테마송 'One Moment in Time'의 공동 작곡가이기도 하다.

마이클 고틀립 감독의 1987년작 판타지 코미디 '마네킨'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어 큰 인기를 모은 'Nothing's Gonna Stop Us Now'는 그해 빌보드차트와 영국 싱글차트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에도 늘 꼽히는 인기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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