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을 연출한 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의 신작 '상하이'

지난 여름, 귀신 들린 호텔 방의 공포를 선사했던 <1408>의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이 이번에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웨인스타인 컴퍼니에서 제작하는 <상하이>는 진주만 공습이 있기 넉 달 전에 일본 제국주의 지배하의 상하이로 돌아온 한 미국인의 이야기이다. 이 미국인은 친구가 살해당했다는 걸 알고 그 이면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다가 미국 정부가 숨기고 있는 더 큰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고.

현재, 주인공 역할을 두고 존 쿠삭과 협상이 진행중인데 여자 주인공 역으로 공리가 확정되었고 하니 두 사람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내년 초 중국의 대도시에서 촬영될 이 영화의 개봉은 2009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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