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울브스 Lone Wolves'는 무슨 이야기?

'론울브스'는 크리스토퍼 제이콥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호주 SF 액션 영화다.

군인인 제임스(워렌 오테라)는 동료들과 함께 일상적 임무를 수행하던 중 이유를 알 수 없는 전지구적 재앙을 맞아 혼자 살아남는다. 환경은 오염물질로 뒤덮였고 땅 위에는 돌연변이 괴물들이 돌아다닌다.

송신탑 아래에 있는 오두막에서 숨어 지내던 제임스는 어느 날 버려진 위성전화기 한 대를 발견한다. 전화기를 충전하자 멀리서 전해지는 신호가 잡힌다. 신호를 보내온 사람은 지구 고궤도에 위치한 위성 정거장의 엔지니어 게리(데이비드 리밍).

전지구적 재앙의 또 다른 희생자인 게리는 위성 정거장의 산소가 고갈되어 가는 상황에서 지구로 내려올 수도 없는 처지다. 하지만 지상에 있는 제임스와 연락이 닿으면서 일말의 희망을 품게 된다.

제임스와 게리는 또 다른 생존자를 찾기 시작하고 실제로 또 한 명이 나타난다. 유명 천체물리학자의 딸 엘리자베스(알레나 트렌더)는 피셔 박사가 비밀리에 진행한 프로그램에 휘말린 인물이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의 목적은 시공간의 문을 여는 우주의 열쇠를 찾는 데 있었는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