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왕: 거대 전쟁의 시작 Richard the Lionheart: Rebellion',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그렉 챈들러 매니스의 전쟁

'사자왕: 거대 전쟁의 시작'은 12세기 영국 국왕 리처드 1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13년작 '리처드: 더 라이온하트'의 속편이다. 전편에 이어 스테파노 밀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렉 챈들러 매니스가 리처드 역으로 출연했다. 전편에서는 리처드 1세의 아버지 헨리 2세 역을 말콤 맥도웰이 맡았으나 속편에서는 데렉 알렌이 나온다.

전편 '리처드: 더 라이온하트'(아래 두 번째 영상)는 프랑스와의 전쟁을 앞둔 늙은 왕 헨리 2세가 전쟁을 이끌어갈 리더로서 리처드를 낙점하고 그의 충성심과 용기를 시험하기 위해 그를 끔찍한 감옥으로 보내는 이야기다. 말하자면 사자왕의 면모가 처음으로 드러나는 '비기닝'에 해당한다.

'사자왕: 거대 전쟁의 시작'은 리처드가 동생 제프리와 존의 지지를 받으면서 아버지 헨리 2세에게 맞서 왕위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 이야기다. 리처드는 결국 프랑스 필리페 2세의 지지를 등에 업고 헨리 2세를 굴복시킨다.

'사자왕: 거대 전쟁의 시작'에 대한 해외 관객들의 평가는 대부분 극히 부정적이다. 사자왕 리처드 1세는 왕위에 오른 뒤 내치보다는 십자군 전쟁에서 큰 활약을 펼쳤는데 1편과 2편에 대한 부정적 반응에도 불구하고  십자군 전쟁에 관한 속편이 또 나오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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