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쾌체 Super Express', 박물관 보안책임자 송지효와 특급 택배원 진혁

'초급쾌체'는 송소 감독이 연출한 액션 코미디 영화다. 중국, 한국, 프랑스의 제작사가 합작한 이 작품에는 진혁, 송지효, 데이빗 벨이 각국을 대표하는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프랑스 마르세이유의 박물관에 침입한 게리(데이빗 벨)는 그 가치가 3천만 유로에 이르는 고대 유물 고양이상을 훔쳐 달아난다. 그로부터 48시간 후, 중국 상하이에서는 레이서 출신의 특급택배원 리마(진혁)가 왕산바오라는 고객의 집으로 물건을 배달하러 간다.

여자친구에게 줄 결혼반지 때문에 돈이 필요했던 리마는 사장의 보너스 제안 때문에 그 배달 건을 맡았으나 왕산바오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가 의문의 여성에게 붙잡혀 있음을 알고 깜짝 놀란다.

왕산바오를 묶어놓은 채 배달 물건을 기다리던 여성은 바로 마르세이유 박물관의 보안 책임자 매기(송지효)다. 하지만 그곳에 갑자기 게리가 나타나 물건을 빼앗으려 하고 매기는 리마의 도움을 받아 게리를 뿌리치고 달아난다.

송지효의 두 번째 중국 영화인 '초급쾌체'는 허브 레노가 연출과 주연을 맡은 2010년작 프랑스 영화 '배달원 Coursier'(아래 두 번째 영상)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택배원 리마 역의 진혁은 중국판 '런닝맨'의 멤버이기도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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