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라이트 엔드: 인류멸망의 날 Daylight's End', 자니 스트롱의 좀비 뱀파이어 사냥

'데이라이트 엔드: 인류멸망의 날'은 윌리엄 카우프먼 감독이 연출한 액션 스릴러 영화다. 그런데 '인간 대 좀비 최후의 대결'이라는 광고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나오는 좀비는 단순한 좀비가 아니라 뱀파이어와 좀비가 결합된 것 같은 존재다. 

치명적 바이러스가 퍼져 세상이 황폐화된 지 3년. 아내를 잃은 루크(자니 스트롱)는 마주치는 좀비들을 전부 쓰러뜨리며 여러 도시를 떠돈다. 그리고 달라스에 도착했을 때 거리에서 불량배들에게 위협을 당하는 여자 샘(첼시 에드먼드슨)을 구해준다.

루크는 샘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기로 하는데, 그곳은 전직 경찰들과 그 가족들이 피신해 있는 교도소 건물이다. 하지만 그곳도 곧 좀비들의 공격을 받는다. 좀비들은 낮에는 햇빛을 피해 오래된 호텔 건물 지하실에서 잠을 자고 밤을 틈타 교도소를 공격한다. 이에 루크는 좀비들을 이끄는 리더인 알파라는 존재를 노리는데.

'데이라이트 엔드: 인류멸망의 날'은 액션이 충분히 재미있다는 평가와 스토리가 부족하다는 평가로 반응이 엇갈린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 영화가 극장 개봉과 동시에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진행했고 VR판도 내놓았다는 것이다. VR판 제작은 달라스 소재의 VR전문 스튜디오 그루브 존스에서 담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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