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So, I Married My Anti-fan', 찬열과 서현의 관계를 오해한 원산산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김제영 감독이 연출한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에서 제작을 맡았다. 원작은 김은정 작가가 쓴 같은 제목의 장편소설이다.

소설가가 꿈이지만 잡지사 연예부 기자로 살고 있는 팡묘묘(원산산)는 상하이에서 활동 중인 한류스타 후준(찬열)과 아일린(서현)이 함께 있는 현장을 포착하고 사진을 찍는다. 아일린은 자신의 남자친구인 가오싱(강조)의 문제 때문에 후준과 함께 있었던 것.

그러나 팡묘묘를 발견한 후준은 그녀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바닥에 내동냉이친다. 팡묘묘는 후준에게 반발하지만 후준의 회사가 그녀의 잡지사에 압력을 넣는 바람에 그녀는 일자리마저 잃고 만다.

이후 팡묘묘는 후준의 안티팬으로 변해 인터넷에서 이름을 날리게 되자 TV프로그램에까지 초대되어 후준과 다시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팡묘묘는 후준의 로드매니저가 되고 그 결과 그의 가까이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개봉 첫 날 48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흥행에 성공했으나 캐릭터 구축이 부족하고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중국이 다른 나라와 합작 영화를 하면 질이 떨어진다는 혹평도 있었다. 아래 두 번째는 주제곡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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