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3',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다시 만날까?

20세기 폭스사가 <스피드 3>의 제작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놀라운 것은 1편에서 죽은 데니스 호퍼가 이 영화에 출연한다는 사실. 하지만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이 다시 출연할지, 그리고 얀 드봉 감독이 또 다시 연출을 맡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참고로 얀 드봉 감독은 현재 초대형 식인 백상어가 나오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MEG>을 영화화하기 위한 프리 프로덕션 작업 중이라고.

영화 <스피드>는 당시에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신선한 내용으로 각광받았다. 게임산업이 본격적인 활황을 시작했고 <스피드>는 마치 게임처럼 범인이 위기를 만들고 경찰이 해결을 해나가는 구조로 만들어졌다. <스피드3>에 대한 기대보다는 키아누 리브스와 산드라 블록의 케미를 다시 보고 싶다. 물론 <스피드1>과 같은 새롭고 참신한 영화가 나와주기도 역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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