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 Wild Tales', 당신의 분노가 폭발한다!

데미안 스지프론이라는 아르헨티나 감독이 만든 이 영화는 2014년 칸 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되어 흥행 면에서는 그해 아르헨티나 박스 오피스 신기록을 세웠고 비평적으로도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옴니버스 형식인 이 영화는 흥미진진한 6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이야기의 제목은 웰컴 투 땅콩항공', '원수는 식당에서', '분노의 질주18', '합법주차 불법견인', '뺑소니의 최후', '이판사판 결혼식'이고, 영어 제목은 '패스터넥', '쥐새끼들', '최강자', '작은 폭탄', '제안',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다.

'웰컴 투 땅콩항공'의 영어 제목 '패스터넥'은 그 이야기에서 승객들을 한 비행기에 태운 문제의 인물의 이름이다. 한편 이 이야기는 우울증 조종사가 비행기를 추락시킨 저먼윙스 사건과의 유사성 때문에 다시 부각되기도 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