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영화 '히트맨: 에이전트 47 Hitman: Agent 47'과 '히트맨 Hitman'

'히트맨'(2007)

 

2007년에 나왔던 영화 '히트맨'은 같은 제목의 암살 액션 비디오 게임이 원작이다. 각색은 존 트라볼타, 휴 잭맨, 할리 베리가 출연하고 도미닉 세나 감독이 연출한 액션 스릴러 '스워드피쉬'의 각본가 스킵 우즈가 맡았다.

 

영화의 스토리는 '기관'으로 불리는 비밀 조직에 의해 태어나면서부터 킬러로 길러진 에이전트 47이 한 여자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지만 이내 그 명령이 음모라는 것이 밝혀지고 인터폴과 러시아 군대에 쫓기게 된다는 내용이다.

 

'히트맨: 에이전트 47'(2015)

 

이번에 새로 리부트된 '히트맨: 에이전트 47' 역시 스킵 우즈와 마이클 핀치가 각본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알렉산더 바흐 감독은 CF감독 출신으로 장편 영화 데뷔라서 그런지 장면의 현실감보다는 화려감을 강조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기존의 '히트맨'과 비교해 내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다.

 

'히트맨'에서는 티모시 올리펀트가, '히트맨: 에이전트 47'에서는 루퍼트 프렌드가 각각 머리에 바코드가 찍힌 에이전트 47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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