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울트라 American Ultra, 2015' 기억을 잃은 비밀요원 제시 아이젠버그

'아메리칸 울트라'는 사랑하는 커플의 액션 코미디라는 점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나왔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나 애쉬튼 커처와 캐서린 헤이글이 나왔던 액션 코미디 영화 '킬러스'를 연상시킨다.

'소셜 네트워크',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의 제시 아이젠버그가 연기하는 주인공 마이크는 고도로 훈련된 비밀요원이다. 하지만 현재는 기억을 삭제당하고 편의점 점원 생활을 하면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기하는 여자친구 피비에게 프러포즈를 할 날만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여자가 찾아와 이해하지 못할 비밀암호를 던지면서 마이크의 삭제된 기억이 복원되기 시작한다. 곧이어 수상한 남자들이 나타나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마이크는 훈련된 본능으로 남자들을 물리친다. 조직은 마이크를 위험하다고 여겨 도시 전체를 봉쇄하고 그의 제거에 나서는데 마이크는 피비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총동원한다.

2011년 '프로젝트 X'라는 코미디를 만들었던 니마 누리자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토퍼 그레이스, 빌 풀만, 존 레귀자모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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