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의 스크린 데뷔, 영화 '암살교실 Assassination Classroom'

일본에서 특히나 인기가 높은 그룹 카라의 멤버였던 강지영이 일본영화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27일에 개봉하는 영화 '암살교실'에서 강지영이 맡은 역은 금발의 미녀 선생 이리나 옐라비치다. '암살교실'은 유세이 마츠이의 만화 시리즈가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미 제작되어 지난 1월부터 후지TV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달의 70%를 붕괴시킬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초생물이 지구도 똑같은 처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헌데, 그 비극적 운명을 피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하면서 초생물은 한 고등학교의 3-E 반 담임으로 부임한다.

'살선생'이라 불리는 그는 학생들에게 암살의 방법을 가르치고, 일본정부는 살선생을 암살하는 데 성공하면 100억엔을 포상하겠다고 발표한다. 과연 학생들은 그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암살교실'은 아야세 하루카 주연의 '가슴 배구단'을 연출한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의 작품으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유럽판타스틱영화제 연맹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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