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세이두의 매력, 영화 '마이 와이프스 노블 Le Roman de ma femme'

레아 세이두를 우리나라 관객에게 널린 알린 것은 2011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차가운 여자 스파이 사빈 모로 역이었다. 그리고 그해에 레아 세이두가 주연을 맡은 또 다른 영화 한 편이 공개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마이 와이프스 노블'이다.

레아 세이두가 연기한 주인공 이브는 교외에서 안락하고 부유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폴이 아침 조깅을 나갔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심지어 그녀에게 어마어마한 빚까지 남겨놓은 채. 폴의 실종으로 경찰 조사가 시작되고, 어쩔 줄을 몰라하는 이브의 곁을 오랜 친구인 홀아비 촐레가 지켜준다.

그러나 경찰은 폴의 실종에 촐레가 연루되어 있다고 의심하고 이를 알게 된 이브는 촐레를 두려워하면서도 그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촐레의 진실은 무엇이고 이브의 진심은 무엇일까.

영화 '마이 와이프스 노블'을 연출한 잠쉐드 우스마노프 감독은 타지키스탄 출신으로, 1998년 '벌이 날다'에서 민병훈 감독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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