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월 22일 (22 July, 2018)' 어둠의 그날

영화 '7월 22일'은 지난 2011년 7월 22일에 있었던 노르웨이 테러 사건을 소재로 했다.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라는 극우주의자가 오슬로의 정부 청사 일부를 폭파하고 우퇴위아 섬에서 노동당 청소년 여름 캠프장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함으로써 무려 77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었다.

연출은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 같은 뛰어낸 액션 스릴러 외에도 '블러디 선데이'와 '플라이트 93' 같은 실화 영화를 만든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맡았다.

'7월 22일'은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 영화화에 반대하는 여론도 꽤 있었는데 같은 소재를 다룬 에릭 포페 감독의 노르웨이 영화 '우퇴위아 22. 율리'(아래 두 번째 영상)도 비슷한 반응을 겪었다.

'7월 22일'은 9월 8일 폐막을 앞둔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는 상황인데 '우퇴위아 22. 율리' 역시 올해 초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후보로 오른 바 있다.

장르: 드라마

넷플릭스 공개 예정일: 2018년 10월 10일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