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할로윈 Halloween, 2018' 로리와 마이클의 재회

영화 '할로윈'은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이 연출하고 제이미 리 커티스가 주연을 맡은 슬래셔 공포물로서, 존 카펜터 감독이 1978년에 내놓은 '할로윈'의 속편이다.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상 수상.

1978년작 '할로윈'(아래 첫 번째 영상)은 어려서 가족을 해친 마이클 마이어스라는 연쇄살인마가 정신병원에 있다가 탈출한 뒤 베이비시터들을 뒤쫓아 죽이는 스토리이며 할로윈의 밤을 공포영화의 소재로 활용한 첫 영화였다.

극중에서 마이클의 손에 살아남은 유일한 생존자는 로리 스트로드라는 여학생이었는데 당시 20살이던 제이미 리 커티스가 연기했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자신의 데뷔작이었던 이 영화가 약 30만 달러의 제작비로 7천만 달러에 이르는 대단한 흥행 성공을 거두자 대표적인 '스크림 퀸' 배우로 알려지게 되었다.

영화의 성공으로 이후 속편이 줄줄이 이어졌고 2007년에는 롭 좀비 감독이 '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으로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할로윈'은 지금까지 나온 속편들을 제쳐두고 존 카펜터 감독의 '할로윈'과 직접 이어지는 속편이며 1978년으로부터 40년 뒤의 이야기다. 

장르: 공포

미국 개봉 예정일: 2018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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