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리오타의 구조 임무, 영화 '스파이게임 The Devil's in the Details'

제대 군인 토마스는 수퍼마켓 매니저로 일하고 있지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다. 어느 날 우연히 멕시코인 빌의 자동차와 접촉사고 낸 그는 술집에서 화해를 하다 자신의 가족들에 관한 정보를 생각없이 발설한다.

술에서 깨어난 토마스는 자신이 빌에게 납치되었음을 알게 된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 소속인 빌은 토마스의 아내와 딸을 붙잡고 있다며 국경을 넘는 마약 밀수에 협조하라고 위협한다. 이제 토마스는 제한된 시간 속에 판사 아버지, 경찰 여동생, 국경경비대원 형을 이용해 마약 밀수를 성공시켜야 한다.

하지만 겨우 밀수에 성공하고도 토마스가 여전히 빌에게서 벗어나지 못하자 그의 아버지 리처드는 토마스의 정신치료를 담당하는 로버트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전직 네이비씰 요원이었던 로버트의 구조 작전이 시작된다.

레이 리오타가 전직 네이비씰 요원을 연기하는 영화 '스파이게임'은 원제가 '악마는 디테일 속에 있다'인데 어째서 '스파이게임'으로 둔갑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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