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 '레프트 비하인드: 휴거의 시작 Left Behind', 제목의 뜻

영화 '레프트 비하인드'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출간된 총 16권의 베스트셀러 기독교 소설이 원작이다. 지구 종말의 때에 진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 구원을 받고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세상에 남아 재앙을 겪는다는 이야기다.

물론 이야기의 초점은 남겨진 사람들에게 맞춰진다. 그래서 제목도 'Left Behind', 즉 '뒤에 남겨졌다'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하늘로 올라간다는 소위 '휴거'의 개념은 성경을 해석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항공기 조종사 역을 맡았는데 비행 도중 휴거가 일어나면서 사라진 조종사들을 대신해 비행기를 조종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처한다. 게다가 아내와 아들은 휴거로 인해 사라지고 자신과 딸만 지구에 남겨진 채.

소설 '레프트 비하인드'는 16권 시리즈 중에서 이미 3편이나 영화화가 되었고 PC게임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 '레프트 비하인드'는 2014년 리부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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