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푹스: 더 그레이터 굿 Spooks: The Greater Good', 키트 해링턴의 스파이 무비

 

 

 

해리는 영국 정보부 MI5의 대테러 부서 책임자다. 테러리스트 카심을 호송하던 그의 팀은 런던 시내에서 공격을 받아 카심을 놓치고 동행하던 CIA요원 한 명의 목숨마저 잃게 만든다.

 

언론과 CIA의 비난 속에 해리는 다리 위에서 투신자살을 꾸민 다음 혼자서 카심을 찾아나선다. MI5의 고위층에 누군가 배신자가 있다는 것이 그의 의심이다.

 

해리가 카심을 찾아내 배신자를 놓고 거래를 하는 동안 MI5에서는 해리가 쫓아낸 전직 요원 윌을 모스크바에서 데려온다. 윌은 과거에 해리와 함께 일하다 죽은 요원의 아들로, 해리가 직접 영입했던 인물이다.

 

 

해리를 찾아서 데려오라는 MI5의 요청을 윌은 처음에 거부하지만 자신이 모르는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해리가 갖고 있다는 이야기에 작전에 참여한다. 은밀한 만남을 갖는 해리와 윌, 둘은 과연 조직 내 배신자를 밝혀낼 수 있을까?

 

'스푹스: 더 그레이터 굿'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영국 BBC One 채널에서 10시즌 동안 방영된 첩보 드라마 '스푹스'의 연장선에 있는 영화다.

 

영화에서는 원작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는 키트 해링턴과 제니퍼 엘이 주연을 맡았는데 윌 역을 맡은 키트 해링턴은 인기미드 '왕좌의 게임'의 존 스노우 역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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