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 아이즈 Big Eyes', 에이미 아담스와 팀 버튼 감독의 만남

영화 '빅 아이즈'는 미국의 여성 화가 마가렛 킨의 삶을 담은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이다. 마가렛 킨을 연기한 에이미 아담스는 이 영화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한 이혼녀 마가렛은 혼자서 어린 딸 제인을 키우기 위해 한 가구 공장에 취직을 한다. 그녀가 하는 일은 삽화 그리기다.

어느 날 야외 미술 행사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던 마가렛은 역시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던 월터 킨을 만나고 그의 열정적인 구애에 곧 결혼식을 올린다.

월터는 마가렛의 그림을 자신이 팔겠다고 하면서 두 사람이 멋진 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마가렛의 그림은 점점 더 인기를 얻어가지만 월터는 그 그림들을 자신이 그린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딸 제인에게까지 거짓말을 하는 월터를 보며 마가렛은 그에게 항의를 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마가렛은 월터가 그린 그림들이 사실은 그의 것이 아니며 다른 사람의 그림에 서명만 한 것임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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