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콜로니:지구 최후의 날 The Colony', 로렌스 피시번의 SF 호러물

영화 '콜로니:지구 최후의 날'은 제프 렌프로 감독의 캐나다산 SF 호러물이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인류가 개발한 기후조절장치가 고장나자 땅이 얼어붙고 눈이 그치지 않는다. 사람들은 지하에 벙커시설을 조성하고 거기서 식량을 수경재배하며 살아가지만 질병에 노출되면 즉시 격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콜로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벙커시설은 각각 일련번호가 지정되어 있는데 어느 날 콜로니 5로부터 구조신호가 들려온다. 콜로니 7의 군인 출신 리더 브릭스와 메이슨은 구조대를 꾸려 콜로니 5로 떠난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콜로니 5는 곳곳에 피가 낭자하다. 불길한 기분에 휩싸인 구조대는 마침내 꽁꽁 숨어 있던 르랜드라는 남자로부터 사정 얘기를 듣는다.

콜로니 5는 얼마 전 어떤 집단에게서 기후조절장치의 재가동에 성공했다는 메시지를 받았고 그들을 만나기 위해 탐험대를 보냈으나 그 탐험대를 따라 약탈자들이 들어왔다는 것.

구조대는 콜로니 5를 돌아보다가 마침내 약탈자들의 실체를 알고 경악한다. 이제 구조대뿐 아니라 콜로니 7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주연 브릭스와 메이슨 역에 로렌스 피시번과 빌 팩스톤이 각각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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