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드로이드 캅 Android Cop', '로보캅'을 흉내내다

 

영화 '안드로이드 캅'은 '멀린: 마법전사와 용의 기사단'을 만든 마크 앳킨스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를 제작한 어사일럼사는 블록버스터 영화의 제목을 따라 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캅' 역시 '로보캅'에서 가져온 것.

2047년의 LA. 열혈형사 스폰은 새로운 파트너 안드로이드 캅을 소개받는다. 둘에게 부여된 임무는 LA의 거대한 금지구역 '더 존'에 잠입해 시장의 딸 헬렌을 구해오는 것. 아니 더 정확하게는 헬렌의 안드로이드를 구해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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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은 범죄와 정체 모를 질병으로 인해 도시에서 격리된 구역이다. 헬렌은 안드로이드 안에 의식이 갇힌 채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 게다가 스폰과 안드로이드 캅이 '더 존'을 빠져 나오려면 그곳을 점령하고 있는 갱단의 공격을 피해야 한다. 하지만 스폰과 안드로이드 캅이 그곳에 도착했을 때 시장이 또 다른 의도를 숨기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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