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2', 내년엔 정말 볼 수 있을까?

<X파일 극장판: 미래와의 전쟁 The X Files, 1998> 이후로 9년이 흘렀다. 속편이 곧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계속 떠돌았지만 매번 소문에 그치고 말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른 것 같다. 멀더(데이비드 듀코브니)가 속편이 곧 제작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7월 14일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쇼타임 사의 코미디 시리즈 <Califonication>에 관한 기자 회견에서 듀코브니는 크리스 카터가 전화를 걸어와 다음 주에 각본을 넘겨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서 스컬리(질리안 앤더슨)도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속편 제작이 지연된 부분적인 이유는 크리스 카터와 20세기 폭스 텔레비전 사이의 소송에 있다고 한다. 듀코브니는 또한 원작자 크리스 카터와 프랭크 스포트니츠가 각본을 쓰고 크리스 카터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20세기 폭스사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고.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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