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 Cafe. Waiting. Love', 대만에서 온 로맨틱 코미디 '등일개인가비'

영화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는 대만의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구파도의 소설이 원작으로, 그의 '사랑'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편이다. 연출은 강금림 감독이 맡았고 뇌아연, 송운화 등이 출연했다.

신입 여자대학생 시잉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 카페에는 어떤 커피라도 척척 만들어내는 여성 바리스타 아부시,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하루를 보내는 여주인, 그리고 분위기 있는 미남자 제주가 있다.

어느 날 시잉의 대학교 선배인 아투오가 친구들과 함께 그 카페에 왔다가 아부시를 보게 된다. 아부시는 동성애자로, 과거에 아투오에게서 여자친구를 뺏어갔다는 소문이 있었다.

친구들과 시잉의 도움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벗어난 아투오는 시잉과 가까워지고 더 나아가 그녀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시잉은 그를 좋은 친구로 생각하면서도 마음은 제주에게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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