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시스: 예고 살인자 VS 최강 변호사 Thesis on a Homicide'의 줄거리

영화 '떼시스: 예고 살인자 VS 최강 변호사'는 헤르난 골드프리드 감독이 연출한 아르헨티나 스릴러물로, 디에고 파스코프스키의 소설이 원작이다. '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의 리카도 다린이 주인공 법학교수 로베르토 역을 맡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로베르토. 변호사 출신이기도 한 그가 맡은 수업은 8주짜리 형법 과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페인 출신의 곤잘로라는 남학생이 수업을 듣기 시작한다.

곤잘로는 머리가 명석할 뿐 아니라 잘생기고 젊기까지 하다. 로베르토는 그를 볼 때마다 어딘지 불편함을 느낀다. 그것은 어쩌면 스스로에 대해 느끼는 불편함이기도 하다.

문제는 캠퍼스 안에서 여학생 한 명이 살해당하면서부터다. 경찰과는 별도로 범인을 추리해나가던 로베르토는 모든 정황 증거가 곤잘로를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로베르토의 동료들은 아무도 그의 의견에 수긍하지 않는다. 이윽고 범인이 다음 살인을 예고하는 단서를 남기자 로베르토는 살인을 막기 위해 혼자서라도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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