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전사의 여명 Dragon Nest: Warrior's Dawn',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드래곤네스트: 전사의 여명'은 우리나라의 아이덴티티 게임즈가 개발한 RPG게임 '드래곤네스트'가 원작인 3D 애니메이션이다. 중국 출신 송유펑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애니메이션은 중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있다.

알테이라 대륙에는 인간족과 엘프족, 야수족, 용족이 살고 있다. 인간족과 엘프족은 십여 년 전에 야수족과 용족의 세력을 검은 산맥 지역으로 밀어낸 이후 더 많은 영역을 차지하려고 서로 싸우고 있다.

그러나 잊혀진 용족의 세력은 블랙 드래곤 카라스가 깨어나길 기다리며 점점 더 사악한 힘을 축적시키는 중이다. 그 사실을 인식한 인물은 엘프족의 공주 너윈.

너윈은 임박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인간족과 다시 한 번 연합해 블랙 드래곤이 깨어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간족의 램버트를 포함한 원정대를 꾸리고 검은 산맥을 향해 출발하는데.

'드래곤네스트: 전사의 여명'은 '드래곤네스트: 블랙 드래곤의 비상'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흥행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속편인 '드래곤네스트: 엘프의 왕좌'가 2016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