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위치 헌터 The Last Witch Hunter', 빈 디젤과 로즈 레슬리의 판타지 액션 스릴러

영화 '라스트 위치 헌터'는 2005년작 액션 어드벤처 '사하라'를 만든 브렉 에이즈너 감독이 연출하고 빈 디젤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액션 스릴러다.

중세 유럽에 흑사병을 일으켜 인류를 멸망시키려던 위치 퀸은 위치 헌터 코울더(빈 디젤)의 공격으로 쓰러진다. 하지만 코울더는 위치 퀸을 쓰러뜨린 대가로 불사의 삶을 살게 된다. 그것은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서 그를 영원히 격리시키려는 위치 퀸의 저주다.

흑사병 이후 80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21세기가 되었지만 마녀들은 여전히 사람들 틈에서 활동하고 있고 코울더 역시 마녀들을 추적하는 '도끼와 십자가'라는 조직의 일원으로 일하는 중이다.

코울더 곁에는 그를 보좌하고 기록을 유지하는 돌란이라는 존재가 있다. 그런데 36대 돌란(마이클 케인)이 은퇴를 위해 37대 돌란(일라이저 우드)을 선택한 그날 밤 마녀의 공격을 받아 숨을 거둔다.

이에 코울더는 범인을 찾기 위해 '드림워커'로 알려진 클로이(로즈 레슬리)의 술집을 찾아가고 그 사건의 배후에 부활한 위치 퀸의 존재가 있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