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트롭 에지 Strobe Edge', 후쿠시 소우타와 아리무라 카스미의 사랑

영화 '스트롭 에지'는 사키사카 이오가 2007년부터 2010까지 연재한 같은 제목의 인기만화가 원작이다. '가부키초 러브호텔'의 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신이 말하는 대로'의 후쿠시 소우타와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의 아리무라 카스미가 출연한다.

1학년 여고생 니나코는 집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학교 최고의 인기남 렌과 또 마주친다. 멀리서 그를 보고도 좋아하게 된 니나코는 용기를 내어 먼저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렌에게는 오랫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다. 그래서 다른 여자아이들의 고백도 모두 거절당했다. 니나코도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어쩐지 렌은 그녀에게 친구로 지낼 것을 제안하고 니나코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렌의 마음 속에서 니나코의 존재가 차츰 커져가고 결국 렌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니나코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니나코에게도 그녀를 좋아하는 남학생 안도가 있는데.

'스트롭 에지'는 10대의 사랑과 성장을 다룬 청춘 드라마다. 특히 렌이 니나코의 등 뒤에서 그녀의 소매를 접어주는 장면은 일본에서 '소매접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스트롭 에지'라는 제목은 밝은 섬광등 빛을 뜻하는 '스트롭'과 날카로운 날을 뜻하는 '에지'를 합쳐 사랑의 양면성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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