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결처리반 Q: 도살자들 The Absent One', 더 강력해진 두 번째 에피소드

영화 '미결처리반 Q: 도살자들'은 덴마크 작가 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베스트셀러 소설 <디파트먼트 Q> 시리즈의 제2권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1편 '미결처리반 Q'와 마찬가지로 미켈 노르가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니콜라이 리 카스와 페레스 파레스가 주인공 칼과 아사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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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사건을 다루는 디파트먼트 Q에서 근무하는 칼. 어느 날, 은퇴한 전직 경찰인 한 남자가 그를 찾아와 20년 전의 사건에 대해 수사를 부탁한다. 그것은 당시에 십대 청소년이었던 자신의 쌍둥이 자식들이 잔인하게 살해를 당한 사건이다.

다음 날 남자가 시신으로 발견되자 칼과 아사드는 20년 전의 그 사건을 자세히 수사하기로 마음먹는다. 쌍둥이 살해 사건은 어느 약물 중독자가 범인으로 지목되었고 그 범인은 3년 만에 감옥에서 풀려난 것으로 드러난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칼과 아사드는 그 사건이 당시에 근처 기숙학교를 다녔던 부유한 집안의 자제들이 저지른 악행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금은 힘 있는 상류층이 된 디틀레브라는 남자가 주요 인물로 떠오른다.

영화 '미결처리반 Q: 도살자들'은 덴마크에서 1편을 훨씬 뛰어넘는 인기를 얻어 덴마크 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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