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렉션 Extraction', 브루스 윌리스를 구하려는 켈란 루츠

'익스트렉션'은 주로 B급 무비를 연출해온 스티븐 C.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로, 브루스 윌리스, 켈란 루츠, 지나 카라노가 출연한다.

CIA 분석가로 일하는 해리(켈란 루츠)는 현장요원으로 뛰고 싶어하지만 그의 요청은 늘 거부당한다. 상부에서 해리의 요청을 거부하는 데에는 베테랑 현장요원인 그의 아버지 레너드(브루스 윌리스)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

어느 날 레너드는 전 세계 통신 네트워크를 해킹할 수 있는 콘도르라는 장비를 수사하던 중 그것을 개발하는 테러 집단에 의해 납치를 당한다. 

아버지의 납치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상부의 허가도 받지 않은 채 홀로 구출 작전에 돌입하고 연인이었던 빅토리아(지나 카라노)가 그를 돕고 나선다.

브루스 윌리스가 카메오 수준으로 등장하는 이 영화는 아들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온갖 스킬을 동원한다는 점에서 '테이큰'과 반대되는 이야기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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