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렉션 Extraction', 브루스 윌리스를 구하려는 켈란 루츠
- 아카이브 archive/액션, 스릴러
- 2015. 12. 25. 21:51
'익스트렉션'은 주로 B급 무비를 연출해온 스티븐 C.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로, 브루스 윌리스, 켈란 루츠, 지나 카라노가 출연한다.
CIA 분석가로 일하는 해리(켈란 루츠)는 현장요원으로 뛰고 싶어하지만 그의 요청은 늘 거부당한다. 상부에서 해리의 요청을 거부하는 데에는 베테랑 현장요원인 그의 아버지 레너드(브루스 윌리스)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
어느 날 레너드는 전 세계 통신 네트워크를 해킹할 수 있는 콘도르라는 장비를 수사하던 중 그것을 개발하는 테러 집단에 의해 납치를 당한다.
아버지의 납치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상부의 허가도 받지 않은 채 홀로 구출 작전에 돌입하고 연인이었던 빅토리아(지나 카라노)가 그를 돕고 나선다.
브루스 윌리스가 카메오 수준으로 등장하는 이 영화는 아들이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온갖 스킬을 동원한다는 점에서 '테이큰'과 반대되는 이야기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