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 2 Hotel Transylvania 2'의 줄거리는?

 

'몬스터 호텔 2'는 2012년에 나온 '몬스터 호텔'의 속편 애니메이션이다. 1편과 마찬가지로 젠티 타타코브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아담 샌들러, 셀레나 고메즈, 케빈 제임스, 스티브 부세미 등이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전편인 '몬스터 호텔'은 인간의 손에 아내를 잃은 드라큘라(아담 샌들러)가 모든 몬스터들이 인간을 피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호텔을 지으면서 시작된다.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딸 마비스(셀레나 고메즈)를 혼자 키운 드라큘라는 그녀의 118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연다. 그런데 마비스는 아빠의 만류에도 인간세계를 탐험하고 싶어한다.

드라큘라는 좀비 사환을 시켜 마비스가 인간세계로 가는 것을 막는 데 성공하지만 그 일로 인해 자니(앤디 샘버그)라는 21살 청년이 호텔을 찾아오게 된다. 

인간 고객이 찾아온 것을 투숙한 몬스터들이 알아차리면서 호텔에 큰 소동이 벌어지지만 드라큘라에게 더 큰 문제는 마비스와 자니가 서로 사랑에 빠졌다는 것이다.

<몬스터 호텔>

'몬스터 호텔 2'의 시간적 배경은 전편으로부터 7년이 지난 시점이다. 이제 호텔은 인간들도 몬스터들과 섞여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마비스와 자니는 부부가 되어 데니스라는 손자를 낳아 드라큘라의 품에 안겼다.

드라큘라는 다섯 살짜리 손자 데니스가 더없이 사랑스럽지만 자신과 딸처럼 뱀파이어의 특성과 능력을 보이지 않아 염려스럽다. 그래서 마비스가 남편 자니를 데리고 미국의 시부모들을 만나러 간 동안 데니스를 뱀파이어로 훈련시킬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드라큘라가 손자를 훈련시키는 장면을 찍은 영상이 인터넷에 오르면서 그 사실을 마비스와 자니가 알게 되고 화가 난 마비스는 아버지를 말리기 위해 급히 트란실바니아로 되돌아온다.

1편인 '몬스터 호텔'은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골든 글로브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3편은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17년에는 TV 시리즈로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몬스터 호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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