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인사이드 The Stranger Within, 2013', 에스텔라 워렌의 진퇴양난

'스트레인저 인사이드'는 아담 네우츠키 불프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윌리엄 볼드윈과 에스텔라 워렌이 위기에 처한 부부 역을 연기한다.

유명 여배우 에밀리(에스텔라 워렌)는 새 영화의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정체 모를 괴한에게 납치된다. 닷새 동안 인질로 붙잡혔다 구출된 그녀는 그만 뱃속의 아이를 유산하고 만다.

심리학자인 로버트(윌리엄 볼드윈)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내 에밀리를 위해 스페인의 한적한 섬으로 함께 요양을 떠난다. 그런데 그 섬에 놀러왔던 새라(사라 버틀러)가 절벽에서 사고로 남자친구를 잃고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찾아온다.

로버트는 새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자신들과 함께 지내도록 하지만 새라는 차츰 에밀리의 삶을 질투하며 두 부부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대담한 시도를 이어간다. 설상가상으로 에밀리는 유산한 아이에 대한 악몽과 환각으로 점점 심리 상태가 악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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