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이언 : 코드네임 쉐도우 Jack Ryan : Shadow Recruit', 크리스 파인의 리부트작

'잭 라이언 : 코드네임 쉐도우'는 미국작가 톰 클랜시가 창조해낸 소설 속 주인공 잭 라이언의 활약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토르: 천둥의 신'의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을 맡았고 크리스 파인, 키이나 나이틀리, 케빈 코스트너가 출연한다.

9/11 사태 이후 해병대에 입대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었던 잭 라이언(크리스 파인)은 작전 중 척추에 부상을 입고 귀국한다. 그리고 의학생 캐시(키이나 나이틀리)의 도움을 받으며 재활에 성공한 뒤에는 CIA 요원 하퍼(케빈 코스트너)의 눈에 띄어 분석가로 발탁된다.

10년이 흐른 뒤, 잭은 입대 전 런던경제대학에서 공부했던 실력을 살려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하며 테러리스트들의 자금 이동을 감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거대 자금을 주무르는 러시아 거물의 움직임을 추적하던 중 의도치 않게 현장요원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전까지 잭 라이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네 편이 있었다. 알렉 볼드윈의 '붉은 10월', 해리슨 포드의 '패트리어트 게임'과 '긴급명령', 벤 애플렉의 '썸 오브 올 피어스'가 그 영화들인데 모두 톰 클랜시의 소설이 원작이다. 하지만 '잭 라이언 : 코드네임 쉐도우'는 데이빗 코엡 등이 오리지널 각본을 쓴 리부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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