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뱀파이어 Vampire in Love', 사랑을 꿈꾸는 뱀파이어 키리타니 미레이

'러브 뱀파이어'는 스즈키 마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사랑을 꿈꾸는 스무 살 여자 뱀파이어 역에 키리타니 미레이가 출연하고, 그녀가 사랑하는 인간 남자 역을 일본 아이돌 그룹 ABC-Z의 멤버 토츠카 쇼타가 연기한다.

세계 최고의 제빵사를 꿈꾸며 요코하마의 한 제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키이라(키리타니 미레이). 그녀는 어느 날 가게에 우연히 들어온 외판원을 보고 그가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테츠(토츠카 쇼타)임을 한눈에 알아본다.

키이라는 테츠를 다시 만난 것을 기뻐하며 그와 데이트를 이어간다. 하지만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그와의 사랑에 미래가 있을지 끊임없는 의심이 맴돈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이 뱀파이어이기 때문.

키이라는 열두 살이던 8년 전, 악한 뱀파이어들에게 부모를 잃고 친척 집으로 급히 대피하면서 테츠와의 연락이 끊어졌고 그 이후로는 평범한 인간처럼 살아왔다.

키이라는 자신이 뱀파이어임을 테츠에게 밝힐 수 있을까? 또 테츠는 뱀파이어인 키이라를 끝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키이라 역의 키리타니 미레이는 미국의 한 영화사이트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8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러브 뱀파이어'에는 다나베 세이치와 한국 배우 최진혁, 홍콩 배우 정이건도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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