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펜턴스 Repentance', 포레스트 휘태커의 심리 스릴러 제목의 뜻은?

'리펜턴스'는 1993년에 나온 스릴러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의 원안을 쓴 필립 칼랜드 감독이 연출한 심리 스릴러다. 영화의 원제목인 'repentance'는 '뉘우침' 또는 '회개'를 뜻하는 단어로, 영화의 주제이자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이기도 하다.

긍정적 마인드를 설파하는 심리상담사 토미(안소니 마키)는 5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그때의 임사체험을 책으로 펴내 인기작가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책 사인회에 찾아온 건설노동자 엔젤(포레스트 휘태커)의 개인 상담 요청을 정중히 거절한다.

토미가 다시 마음을 돌린 것은 자신의 형 벤(마이크 앱스) 때문이다. 갑자기 나타난 벤은 빚 때문에 돈이 필요하다며 토미의 집에서 기약없이 지내기로 한다. 토미는 형을 돕기로 결심하고 시간당 300달러에 엔젤의 상담을 맡는다.

엔젤의 문제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잊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토미에게 상담을 받으면서 어머니의 환상을 보고 불안해한다. 그런데 벤의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서 토미가 상담을 중단하려 하자 엔젤이 돌변하기 시작하고 숨겨졌던 과거의 비밀이 드러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