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덤-신과의 전쟁 Vikingdom', 천둥의 신 토르와 맞서는 도미닉 퍼셀

'바이킹덤-신과의 전쟁'은 말레이시아 출신 유스리 압둘 할림 감독이 연출한 판타지 전쟁 서사시다.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와 영화 '왕의 이름으로 3'의 도미닉 퍼셀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800년 만에 피의 일식이 돌아오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천둥의 신 토르(코난 스티븐스)는 인간들이 자신에 대한 숭배를 멈추고 그리스도라는 새 신을 모시려는 움직임에 분노해 세상을 정복하려 한다.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난 토르가 인류를 지배하기 위한 방법은 피의 일식에 맞춰 지상 위에 천국과 지옥의 문을 동시에 여는 것. 토르의 계획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여신 프레이야의 도움으로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바이킹 왕족의 잊혀진 영웅 에이릭(도미닉 퍼셀)뿐이다.

에이릭은 브린나(나타샤 말드)와 같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파이터들을 모아 토르를 죽은 자의 집 '발할라'로 되돌려 보낼 수 있는 신비의 뿔피리를 찾아나선다.

영화 '300'과 '씬 시티'를 흉내낸 듯한 '바이킹덤-신과의 전쟁'은 1,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였지만 흥행에서는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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