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터스 Martyrs, 2015', 제목의 뜻은?

'마터스'는 파스칼 로지에 감독의 2008년작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케빈 고에츠와 마이클 고체츠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트로이안 벨리사리오가 주연을 맡았다.

소녀 루시는 인적이 드문 곳의 외딴 집에 갇혀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문을 당하다가 가까스로 달아나는 데 성공한다. 그녀는 고아원에서 차음 안정을 찾지만 그 뒤로도 15년 동안 악몽과 환각에 시달린다.

마침내 루시는 자신을 괴롭힌 자들에 대해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고 고아원에서 만난 친구 안나와 함께 그들을 찾아나선다. 루시가 피의 복수를 하는 동안 잠시 떨어져 있던 안나는 나중에 현장을 보고 겁에 질린다.

그러나 루시와 안나는 고문의 피해자가 아직도 여러 명 감금되어 있으며 비밀스러운 조직이 그들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루시와 안나 역시 또 다시 그들의 손에게 붙잡히고 만다.

케빈 고에츠 감독과 마이클 고에츠 감독은 이 영화가 원작 영화에 비해서는 덜 폭력적일 거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원작과 리메이크작 영화의 원제목인 'Martyrs'는 '순교자들'이라는 뜻이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