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월드: 이퀄리브리엄 Dark World: Equilibrium', 포탈의 붕괴를 막아라

'다크 월드: 이퀄리브리엄'은 러시아 SF영화로, 2010년에 나온 러시아 최초의 3D영화 '다크월드 3D'의 속편이다. 전편은 안톤 메게르리체브 감독이, 속편은 올레그 아사둘린 감독이 각각 연출을 맡았다.

'다크월드 3D'(아래 첫 번째 영상)는 기본적으로 마녀와 사악한 마법사의 대결이다. 담당교수 세르게이를 따라 숲 속으로 현장답사를 나간 대학생 마리나는 우연히 버려진 집에 들어갔다가 거기서 방패를 쥔 미라를 발견한다.

알 수 없는 힘에 사로잡힌 그녀가 정신을 잃자 친구들은 구조 헬기를 부르는데 도착한 헬기는 구조팀이 아니라 수세기 전에 마녀들의 여왕에게 죽임을 당한 사악한 마법사 일토의 아들 알렉산드르가 보낸 자들이다.

알렉산드르는 자신의 아버지가 지녔던 강력한 힘을 되찾기 위해 미라의 방패를 손에 넣으려 하고 자신이 마녀의 일원임을 알게 된 마리나는 그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다크 월드: 이퀄리브리엄'(아래 두 번째 영상)은 속편이긴 하지만 '다크월드 3D'와 출연진도 다르고 내용도 이어지지 않는다.

다크월드에서 쉐도우들이 인간세계로 빠져나오자 세상은 혼란에 빠진다. 악의 세력이 점점 강해지면서 두 세계를 연결하는 포탈이 붕괴 직전에 이른다.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들이 다크월드에 저항하지만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진정한 사랑의 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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