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봄버 : 최강폭격부대 The Bomber'는 어떤 영화?

'더 봄버 : 최강폭격부대'는 실화에 바탕을 둔 제2차 세계대전 스토리로, 비탈리 보로비오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영화는 원래 8화로 구성된 러시아 TV 미니시리즈를 3시간 분량으로 편집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최강으로 꼽히던 소련 공군은 적군인 나치 독일의 진영 안에서 활동하는 아군 게릴라들에게 물자를 지원하기 위한 비행기를 이륙시킨다.

그러나 독일군의 공격으로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소련 공군의 최고 파일럿 그리소프(니키타 에프레모프)와 무전기사 카티야(예카테리나 애스타코바), 그리고 항해사 린코(알렉산더 다비도프)만이 기적적으로 살아남는다.

독일군과 게릴라군의 전투가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터에 떨어진 세 사람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지만 그들 앞에는 잔인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TV 미니시리즈 전체의 러닝타임이 416분이나 되지만 압축판의 편집이 무척 자연스럽다는 평가다. 액션 장면에 대한 만족도 비교적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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