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헬 앤 백 Hell and Back', 지옥에서 돌아오기

'헬 앤 백'은 '로봇 치킨' 시리즈에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 로스 슈먼이 톰 자이아나스와 공동 연출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목소리 연기에는 밀라 쿠니스와 수잔 서랜든, 마이클 페나, 대니 맥브라이드 등이 참여했다.

어린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레미, 오기, 커트는 낡아빠진 놀이동산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 문제로 은행에서 놀이동산을 폐쇄하려 하자 절박해진 레미는 한 점쟁이를 찾아간다.

레미가 거기서 얻은 것은 놀랍게도 악마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는 그 책으로 손님들을 끌어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레미가 그 책 앞에서 피의 맹세를 운운하며 커트와 말싸움을 하는 도중 지옥으로 가는 포탈이 열린다.

포탈이 열리는 순간 커트가 그 속으로 빨려들어가자 레미와 오기도 친구를 구하기 위해 함께 뛰어든다. 그들 세 친구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악령인 존재 디마에게 길 안내의 도움을 받지만 과연 지옥에서 돌아올 수 있을까?

'헬 앤 백'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임에도 어른들만 볼 수 있는 R등급을 받았다. 그 이유는 주로 거친 욕설과 언어, 그리고 성적인 농담과 언급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이 애니를 '사우스 파크'와 비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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