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드 Pod', 호숫가 별장 지하실에 괴물이 산다
- 아카이브 archive/공포
- 2016. 2. 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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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드'는 미키 키팅 감독이 연출한 호러 스릴러로, 로렌 애슐리 카터, 래리 페슨덴, 존 웨셀 코치 등이 출연했다. 영화의 제목인 'Pod'는 원래 콩이 들어 있는 꼬투리를 가리키는 단어로, 무언가를 보관하는 상자 또는 장치를 뜻하기도 한다.
라일라는 한적한 호숫가의 가족 별장에서 지내는 작은 오빠 마틴에게서 별장에 절대 오면 안 된다는 경고를 받는다. 불명예 제대한 군인 출신의 마틴은 군에서 자신을 상대로 실험을 진행중이라고 믿고 있다.
작은 오빠가 걱정된 라일라는 정신건강 전문가이기도 한 큰 오빠 에드와 함께 별장으로 향한다. 라일라와 에드를 만난 마틴은 지하실에 괴물을 가둬 놓았다며 극도의 불안감을 보인다.
게다가 마틴은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포드를 하나 발견했는데 그것이 정부가 암살자들을 길러내기 위한 장치라고 말한다. 심지어 자기 이를 뽑아 그 안에 추적장치가 있을 거라고 보여주기까지 한다.
에드와 라일라는 황당하게 여겨지는 마틴의 말에 그를 병원으로 데려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아무도 믿지 못하는 마틴은 어차피 그곳에서 모두가 죽게 될 거라며 칼을 뽑아드는데.
이 영화에 나오는 호숫가 집은 제작자 윌리엄 데이 프랭크의 지인 소유로, 미키 키팅 감독은 미국 메인 주에 있는 그 집을 써도 좋다는 얘기를 듣고서 이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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