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차스케 Chasuke's Journey', 지상으로 내려온 마츠야마 켄이치

'천공의 차스케'는 연출을 맡은 다나카 히로유키 감독이 쓴 데뷔 소설이 원작이다. 주연은 '데스노트' 시리즈의 L역으로 이름을 알린 마츠야마 켄이치가 맡았고 오스기 렌, 이세야 유스케, 오오노 이토 등이 함께 출연했다.

천계에는 유학자 같은 외모의 작가들이 우글거린다. 그들이 두루마리에 글을 쓰면 그 글이 지상에 사는 인간들의 운명이 된다. 천계의 차 심부름꾼 차스케는 작가들에게 차를 따라주면서 인간들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엿듣곤 한다.

어느 날 지상에 있는 천사 같은 소녀 유리의 운명을 놓고 천계의 작가들이 플롯을 짜는데 작가들을 감독하는 얄미운 상사가 그녀에게 치명적인 자동차 사고를 예정해 놓은 것을 차스케가 알게 된다. 그러자 작가들은 차스케를 지상에 보내어 유리를 구하기로 한다.

자신의 인생 시나리오는 자신이 써야 한다는 주제를 담은 '천공의 차스케'는 오키나와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오키나와는 다나카 히로유키 감독이 그때까지 3년 동안 거주한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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