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 더 라이즈 오브 사드랜드'는 2010년부터 시작해 시즌3까지 방영된 미국 시트콤 드라마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의 극장판이다.
'블루 마운틴 스테이트'는 원작 드라마에 나오는 가상의 대학 이름이다. 이 대학에는 '마운틴 고트(염소들)'라는 유명한 풋볼팀이 있는데 멤버들은 '고트 하우스'라는 아지트를 중심으로 술과 마약, 여자를 즐기며 살아간다.
주장 사드가 NFL(프로미식축구리그)에 수백만 달러를 받고 진출한 이후 알렉스는 새로 주장을 맡아 고트 하우스를 주무를 생각에 들떠 있었지만 경영진이 학교 이미지를 위해 고트 하우스를 없애기로 결정한다.
알렉스는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생각하다가 사드로 하여금 고트 하우스를 사들이도록 설득하고자 한다. 사드도 그 의견에 수긍하지만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그것은 바로 그가 그리던 꿈의 파티를 고트 하우스에서 여는 것이다. 그 결과 '사드랜드'가 탄생한다.
이 영화는 이미 원작 드라마의 여러 에피소드를 연출한 바 있는 레브 L. 스피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앨런 리치슨과 다린 브룩스 등 드라마의 주요 인물을 연기한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한편 시나리오상에 노골적인 장면이나 상스러운 농담 등이 많다 보니 예정된 장소에서 촬영이 금지되어 장소를 옮기는 문제로 제작이 연기되기도 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