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의 제이슨 베어 늑대인간이 되다, 'Skinwalkers'

사용자 삽입 이미지<디워>의 한 장면



 

<디 워>의 개봉에 맞춰 오는 31일 방한하는 제이슨 베어의 또 다른 작품이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늑대인간을 소재로 한 <Skinwalkers>가 바로 그것.

 

<디 워>의 미국 개봉이 9월 14일로 잡혀 있고 <Skinwalkers>가 8월 10일에 개봉하는 탓에 미국 관객들은 이 영화에서 먼저 제이슨 베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가 출연한 이 두 영화가 동시에 상영되면 자연스럽게 두 영화의 흥행성적을 비교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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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줄거리를 살펴보자. 늑대의 피가 섞여 번개처럼 빠르고 밤하늘에 뜬 핏빛 초승달을 쳐다보는 존재들이 있으니 그들이 바로 스킨워커스다. 그들은 인간의 살을 먹고 인간의 피를 마신다. 그런데 그들의 운명을 좌우할 힘을 가지고 태어난 소년이 있다.

 

그 소년은 핏빛 달이 뜨는 열세 번째 생일에 다른 존재로 변화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둘러싸고 스킨워커스들이 양쪽으로 갈라져 있다. 한쪽은 자신들이 받은 저주를 끝내려는 무리들이고 또 한쪽은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인간의 피를 마시며 살려는 무리들이다. 이들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소년을 둘러싸고 전쟁을 벌인다.

 

이 영화의 감독은 <13일의 금요일 10편: 제이슨 X Jason X, 2001>를 연출한 제임스 아이삭이 맡았다. 제임스 아이삭 감독은 루카스 필름에서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Star Wars: Episode VI: Return Of The Jedi, 1983>의 특수시각효과 작업에 참여한 이후 줄곧 시각효과 부문을 담당해오다 감독으로 전환했다. 개봉시기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디 워>와 <Skinwalkers>의 특수시각효과(special visual effects) 를 비교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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