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버젼스 Convergence', 이상한 병원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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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버젼스'는 '자유의 아들들'의 드류 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초자연적 미스터리 스릴러로, 미드 '렉티파이' 시리즈의 클레인 크로포드가 주인공 형사 벤 웰스 역으로 출연했다.

1999년 미국 애틀랜타 주. 얼마 전 딸을 얻은 벤 형사는 집에서 아내와 함께 출산 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긴급한 전화 한 통이 그를 현장으로 복귀시킨다. 여성 클리닉으로 쓰이다가 버려진 건물에서 폭탄 테러가 있었다는 것.

현장에 출동한 벤 형사는 또 다른 폭발로 인해 정신을 잃은 뒤 어느 병원에서 깨어난다. 상사인 밀러 반장도 함께 있지만 그 병원의 분위기는 어딘가 심상찮다.

벤이 전화를 걸려 해도 모든 전화가 불통이고 다른 환자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갑자기 나타난 괴한의 공격으로 안전요원이 숨지고 알 수 없는 검은 존재들이 출몰하기 시작한다. 도대체 벤이 있는 그 병원은 어떤 곳일까?

영화의 제목인 'convergence'는 '수렴' 또는 '집합'을 뜻하는 단어로, 영화 속 미스터리를 이해하는 단서가 된다. 벤 형사가 '진리' 또는 '진실'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 'veritas'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다는 것 또한 하나의 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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