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냐콘다 Piranhaconda, 2012', 반은 피라냐 반은 아나콘다
- 아카이브 archive/공상과학
- 2016. 3. 1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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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냐콘다'는 피라냐와 아나콘다의 결합으로 생겨난 괴물의 공격을 그린 SF영화로, 짐 위노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2년 사이파이채널에서 공개된 이 사이파이 오리지널 필름은 B급 영화의 거장 로저 코만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하와이에서 파충류를 연구하는 과학자 러브그로브 교수(마이클 매드슨)는 숲 속에서 공포영화를 촬영 중이던 영화 제작팀과 마주친다. 그런데 몸값을 노린 괴한들이 나타나 러브그로브 교수와 스태프 몇 명을 납치한다.
용감한 스턴트맨 잭(립 힐리스)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곧 납치범들조차 두려워할 괴물 피라냐콘다 두 마리가 나타나 모두를 공포로 몰아간다.
피라냐콘다들의 공격 원인이 러브그로브가 알을 훔쳐간 데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납치범들은 러브그로브와 스태프들을 전부 죽이기로 한다. 하지만 생존의 희망은 러브그로브가 훔친 알을 역이용하는 것뿐인데.
'피라냐콘다'는 재미있다는 사람이든 재미없다는 사람이든 그와 같은 제목을 가진 영화에서 기대할 만한 수준의 내용을 보여준다는 것이 해외 관객들의 공통된 평가다. 사이파이채널은 2010년에도 상어와 거대문어가 결합된 괴물의 공격을 그린 '샤크토퍼스'(아래 두 번째 영상)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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