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격리 구역 Infected, 2013', LA에서 탈출하려는 7명의 생존자
- 아카이브 archive/공포
- 2016. 3. 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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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격리 구역'은 필립 매시즈위츠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공포영화로,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LA지역을 탈출하려는 7명의 생존자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7년 7월 18일에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진 LA지역은 14일 만에 인구의 3/4가 목숨을 잃어 전세계에 충격을 안긴다. 미국 정부가 감염 지역을 전부 격리시킨 가운데 9월 중순이 되자 바이러스의 변이가 일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인간의 살을 먹는 존재로 변한다.
그 존재들은 좀비처럼 보이지만 낮에는 햇빛을 피해 숨어 있고 밤이 되면 사냥을 하는 흡혈귀 같은 특성도 지니고 있다. 그들의 사냥으로 인해 결국 바이러스에서 살아남았던 사람들도 전부 괴물로 변한다.
그러나 생존자가 한 명도 없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제이크 밀러(보 린튼)가 이끄는 특공대원들은 그 격리 지역에 아직 생존자들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오려 하는데.
'바이러스 격리 구역'에 대해 해외 관객들은 대체로 시간낭비라는 반응이다. 차라리 기도를 하거나, 산책을 하거나, 책을 읽지 이 영화는 보지 말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유럽 스타일의 드라마를 보여준다는 전문적(?)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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